벌써 개롱초에서 창의음악을 가르친 지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차시가 얼마 안남았다고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창의음악시간을 얼마나 좋아하는 지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가지말라고 말하는 아이도 있어서
행복하기도 하고 책임감도 크게 들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음악’을 좋아할 수는 없겠지만,
저는 단순히 음악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예술’을 가르치고 싶어 여러 가지 각도로 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개롱초는 태블릿이 준비되어 있기에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음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
아이들에게 음악이 가까워지도록 하였습니다.
자신만의 비트도 찍어보고, 쉽게 멜로디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기에
본인만의 음악을 만들기 위한 단계를 차례대로 밟아왔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본인만의 그림 악보를 그리고 연주를 합니다!
아이들은 제가 생각하는거 보다 더 예술적입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상상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