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노래 <여름밤>이 탄생하였습니다!

<여름밤>은 제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쉽게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영화 <노매드랜드>를 보셨나요?

영화 속 주인공은 길 위의 여행에서 만난 한 청년에게

결혼서약서를 대신했던 셰익스피어 소네트 18번을 들려줍니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을 빗대어 이야기하는 ‘여름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아름다웠던 그 순간,

그 장면을 생각하면서 <여름밤>을 만들었기에,

여러분의 아름다웠던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감상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많이 불러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고 싶은 사람에게…

그리고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에게요.

살면서 힘들다고 느껴질때,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면.

다시 힘을 낼 수 있잖아요?

<여름밤>이 많은 분들에게 그런 노래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멜론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644227

바이브 https://vibe.naver.com/artist/473911

​지니 https://www.genie.co.kr/detail/albumInfo?axnm=82124046

​벅스 https://music.bugs.co.kr/album/20407121

​애플뮤직 https://music.apple.com/kr/album/%EC%97%AC%EB%A6%84%EB%B0%A4-single/1575177123

​< 여름밤 >

​*여름밤

함께 걷고 싶은 밤

함께 있고 싶은 밤

너도 그렇지 않니*

​밤하늘에 별과 같은 너의 눈동자

기분 좋은 온도에 살랑거리는 바람

이렇게 손잡고 매일 걸어가고파

지금 우리 눈앞이 바다였으면

​내 발을 간지럽히는 수많은 모래 알갱이

그렇게 많은 사람 중에

이렇게 많은 날들을 다르게 지내왔는데

영화 속 장면처럼 우린

Credit

​Produce SORT MUSIC

Music Produce 선겸

​Lyric 선겸

Compose 선겸, 지선

Arrange 선겸, 지선, 민챙칩

Vocal 선겸

Piano & Bass 지선

Drum & Percussion 민챙칩

Guitar 박찬울

Photo 선겸

Design 주효정

MIX & Mastering 장태성

창의 음악 시간(초등 저학년)

창의 음악 프로그램을 연구, 진행하면서
항상 느끼는 거이지만,
음악을 가르치는 내용에 있어서 나이가 상관이 없습니다.
단지 의사 표현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연령이 낮을수록 더 쉬운 표현과 말의 속도를 느리게 신경 씁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나의 멜로디>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는데,
“멜로디가 뭔가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보통 “음의 나열, 흐름이야”라고 말하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말합니다.

“노래 불러봤어요?”
“네!”
“노래 부르면 음이 왔다 갔다 하죠?”
“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요!”
“맞아요, 바로 그거예요. 음이 움직이는 거”

전 시간에 아이들은 숫자로 스케일을 배웠습니다.
1부터 8까지 숫자 중 마음에 드는 숫자를 나열하여 연주도 해보고,
음의 이름(CDE…)을 익혀서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을 소개하는 간단한 가사 위에
건반을 눌러보며 마음에 드는 음의 이름과 숫자를 적어
연주를 해보며 노래를 부릅니다.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천천히 해보라며 독려하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줍니다.
주입식이 아닌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창의음악’시간의 목적입니다.

진도가 빠른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은 연주를 잘 할 수 있도록 연습 시간을 줍니다.

음악을 계속하기 위해서 시작한 창의 음악 예술 융합

제가 처음 누군가의 선생이 된 건 약 17년 전입니다.

그때는 노래를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을 가르쳤지요.

화성학 및 시창청음, 보컬을 개인 레슨, 학원, 학교에서

전문가의 길을 걸으려는 대상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막상 ‘전문가(프로)’라는 좁고 어려운 길을 가려는

학생들의 미래가 밝다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지 못하겠더라고요.

음악인의 길은.

대학을 나와 취업의 길을 걷는 기본적인 정식?코스가 아니었으니까요.

대부분의 뮤지션을 꿈꾸는 사람들은 처음에 바짝 했다가

결국은 현실에 부딪혀 중도 하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실용음악과가 아닌 다른 과를 가도록 추천합니다.

현실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음악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본인이 곡을 쓰라고 말합니다.

노래를 하는 사람이 잘 할 수 있는 게 작사와 작곡입니다.

책과 영화를 많이 보고, 또 많은 경험을 하라고도 이야기하지요.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다 보니

정답이 없는 예술을 점수로 매기는 것이 싫어졌습니다.

어느 정도 규격화된 입시와 오디션을 위한 레슨을 하고 싶지 않았어요.

또한, 결국 ‘대중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대중’인데,

혼자만 즐기는 예술을 원하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일반인들도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배움으로써

예술을 더욱 즐길 수 있고,

더 나아가 본인이 하는 일을 좀 더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믿음.

아이들이 가진 순수한 예술성을 어른이 되어서도 간직할 수 있다는 믿음.

음악 예술을 배움으로써 삶을 풍요롭게, 인생을 즐길 수 있게 된다는 믿음.

이런 여러 믿음을 토대로 시작된 것이 ‘창의 음악 예술 융합’ 교육입니다.

저의 블로그를 보시고 열정적인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연락을 주셔서 시작된 초등 1~4학년 <창의음악>.

아이들이 태블릿으로 즐겁게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수업을 듣지 않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안타깝다고 하셔서,

다음 달부터는 6학년도 수업하기로 했네요~^^

그리고 홈페이지를 보시고 연락이 와서 시작된

성인 발달 장애인분들을 위한 <창의 예술 융합>수업.

처음에는 시범 수업으로 <살아 있는 나의 미디어 북>을 4차시로 진행했습니다.

학생분들과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좋아서

정규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창의 예술 융합 수업 <마이 페이보릿>.

10차시로 진행되고 있는데, 벌써 반이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번 주부터 용인문화재단에서 시작된 창의예술 아카데미.

창의 음악 예술 융합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보고 듣는 나의 이야기>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친 성인분들의 고급 취미를 위한 강좌입니다.

이 또한 10차시로 진행됩니다.

저의 음악을 계속적으로 하기 위해서 시작했던 ‘선생’일이지만,

적성에도 맞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강의 만들어가겠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선겸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1&ie=utf8&query=%EC%84%A0%EA%B2%B8

하트 하트 재단과 함께한 창의 음악 예술 융합 프로그램 <살아있는 미디어북> 잘 마쳤습니다!

성인 발달장애인 10분과 함께 창의 음악 예술 융합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의 살아있는 미디어 북> 수업을 잘 마쳤습니다!

열 분 모두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시고 발표도 모두 너무 잘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창의 음악 예술 융합’수업이 너무 재미있다고

4월부터 진행되는 정규 수업에 신청 방법을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함께 오시던 학생의 어머니도 재단에 좋은 피드백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보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업에 적극적으로 따라와 주신 학생분들과

시각 예술 전문가 주효정 선생님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